바다맛집, 숨겨진 명소 동해 어달해변(숙소 어쩌다어달, 오뚜기칼국수)

안녕하세요

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오늘은 지난 겨울즈음해서 여행갔던 동해 어달해변을 소개시켜드릴까 해요!

 

개인적으로 동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강릉 사천해변을 자주 놀러갔었는데요 

어달해변은 사천해변보다 더 조용하고~ 소박하지만 바다감성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완소하는 장소입니다!

 

1. 숙소 (어쩌다 어달)

 

 

숙소는 동해 어달해변은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어쩌다 어달'이라는 펜션으로 정했습니다. 

바다감성에 맞는 감성숙소라고 할수 있겠네요

 

저 욕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숙소를 잡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정말이지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느낌마저 듭니다. (대신 물은 좀 오래 받아야 된다는거..^^;;)

 

숙소는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예쁩니다. 

일출과 함께하는 목욕! 입욕제 준비해 가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

 

숙소 바깥 전경은 이렇습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는 ASMR이 따로 없는데요 

 

욕조 혹은 쇼파에 앉아 가만히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편~안~ 합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바다가 뻗어있습니다. 

아침에는 저렇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또 밀물에는 저 난간에 까지 물이 들어와서 차에서 직접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래는 어쩌다 어달 홈페이지입니다.^^

http://eodalps.co.kr/

http://eodalps.co.kr

 

2. 식사 (오뚜기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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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532-3868

주소 :강원 동해시 일출로10-1

운영시간 : 매일 07:00 - 21:00(월요일 휴무)

 
대표메뉴

장칼국수 5,000원
잔치국수 5,000원
장만둣국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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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차를 타고 나가야긴 합니다^^;;)에 있는 오뚜기 칼구수집입니다 

건물 외관에서 보이듯 꽤 오래된 업력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저는 이런 노포도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노포 여러곳들도 포스팅을 해보고싶습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니다. 

정겨운 분위기이고, 할머니 2~3분 정도가 요리랑 서빙을 해주고 계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칼국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평범한 만두국을 시켰습니다. 

식당에 방문했을때는 만두를 직접 빚고 계셨는데요~ 손만두로 끓인 만두국 정말 맛있었습니다. 

 

꽤 삼삼했던 맛으로 기억하는데요 ~ 삼삼하면서도 은근 계속들어가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강원도의 특산물<?>이죠~ 예전 백종이 3대 천왕에 나왔던 강릉 장칼국수 맛집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뚜기 칼국수의 장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훨씬 더 깔끔한 국물을 지향하구요~ 장을 넣었음에도 텁텁하지 않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국물이었습니다. 

 

3. 그밖에(동해 어달해변 주변 전경들)

 

어달해변이 위치한 동해시는 인구 9만으로 아기자기한 도시지만

야경만큼은 정말 멋지네요^^

 

숙소 앞 달이 정말 밝게 떠서 와이프랑 잠깐 산책나왔습니다. 

우리사랑 이대로 영원히!

 

이곳은 우연히 카페를 찾아다가 발견한 게스트하우스인데요

내게와 묵호 라는 숙소입니다.  (하트시그널2 내가와 영주가 생각나는군요^^)

 

젊은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숙소인데 인테리어쪽 일을 하고 계신지 굉장히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혹, 연인이나 친구와 놀러가실 분들은 한번 이곳을 숙소로 알아보셔도 참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해변 집 돌담에는 이런 벽화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오리는도 말리고 있구요~

(가오리를 지키는 개가 있어서 도망쳤던 기억이 나네요...)

 

언덕길 알록달록한 색감은 시선을 끄네요~

 

좁디 좁은 길목으로 해변을 보이는 바다를 걸으면 왠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동해 어달해변을 살짝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