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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제주도에서 기념일을 챙길만한 레스토랑 추천 : 민트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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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오늘은 지난 해 여름 와이프와 결혼 전에 갔던 제주도 여행을 리뷰해보고자합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답고 맛집도 많고 여러가지로 제가 완소하는 곳인데요 ~

 

그래서인지 언젠가 부터 1년에 1번 이상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 중 들렀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바로 민트레스토랑 입니다. 

제주도에 소박하고 유니크하게 이쁜 식당들 매우매우 많은데요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셨을것 같아요!

그런 분들에게는 딱 안성맞춤입니다^^

 

 

민트레스토랑 전경입니다.(앗~ 제가 있네요 ㅋㅋㅋ) 

그런데 민트레스토랑 건물이 혹시 낯익지 않으셨나요?

 

맞습니다. 바로 민트레스토랑은 유명한 일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의 작품입니다. 

안도 다다오에 대해서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잠깐 말씀드리면(설명충?!)


-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츠커상을 수상
- 노출콘크리트 건축으로 유명하며 이를 대중화함 (노출콘크리트가 안도 다다오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namu.wiki/w/%EC%95%88%EB%8F%84%20%EB%8B%A4%EB%8B%A4%EC%98%A4

 

안도 다다오 - 나무위키

오사카에 있는 헌 책방에서 르 코르뷔지에라는 이름이 적힌 책을 발견했다. 별 생각 없이 집어 들었는데,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다가 이내 '이거다'하고 직감했다. 아무리 헌책이라도 나에게는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일단 남들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감춰 놓고 나왔다. 결국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안도 다다오 고등학교 졸업 후, 하던 일을 전부 그만두고 대학을 가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며[4] 건축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그의 특유의

namu.wiki


성산일출봉에 위차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에 입장하면 바다의 광활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성산일출봉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꼭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하세요! (혹은 해질녘이 좋습니다.^^)

- 방문 전에 반드시 창가자리 예약은 필수! 인거 아시죠^^?

 

해가 지고나면 이러한 풍경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냥 고급레스토랑일뿐~ 매력이 많이 반감됩니다. 

 

아래를 보시면 산책길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시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셨어요~ 식후 산책은 소화에도 좋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민트레스토랑의 메뉴는 "퓨전한식"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만 나는 특산물을 가지고 음식을 내어주는데요

 

김부각을 활용한 에피타이저라던지, 제주산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음식 또한 제주산 흑돼지와 갑오징어를 활용하였는데요

달콤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디저트입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모양이라는데요 (도대체 어느부분이??)

한라산 정상위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네요 : ) (강제 의미부여ㅋㅋㅋ)

 

지금까지 제주도 민트레스토랑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봤는데요 ~

가격 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의 친절도나 여러면에서 여느 평범한 레스토랑 수준입니다.)

 

다만, 제주도에서 내 연인을 위해 고급진<?> 느낌 한번 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제주도에서 이만한 장소도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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