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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의 전당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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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기

IMG_3862.jpg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가는 파란색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Qoute

내게 파란색은 중요해요 하늘의 옅은 파란색부터 밤에 짙은 파란색까지 파란색은 마음과 꿈의 색이죠

 

파란색, 블루는 많은 아티스트한테 영감을 주는 것같다.
노래 제목에도 그대안의 블루가 있고 내가 아는 그룹 중에서도 유앤미블루라는 이름이 있다.

여담이지만 음악에서 블루는 항상 우울함과 도시의 쓸쓸함 정도를 표현하는 색인것 같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도 파란색을 사용함으로써 그런 우울한 느낌이 묘하게 있다.

 

그렇지만 붉은색으로 물들어가는 석양이 지는 순간이라 그런지 우울함과 그렇지 않음의 중간에 있는 묘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다.

석양이 질때 우리가 느끼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는 그 순간 처럼 어느 묘한 지점에 있다.

 

균형감 있는 그 찰나의 순간을 사람들에게 하여금 더욱 더 안정감을 느끼게 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늘 일기는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책을 읽고 써 본 일기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데 예술작품을 보고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했다.

 

오늘 처음으로 그런 일기를 써봤지만 매우 좋은 일기 쓰는 방법론인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시간순의 일기도 의미가 있지만 내가 느끼는 지점을 꼭 찝어내어 쓰는 일기도 참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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