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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라이즌(Verizon) '20년 1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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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오늘은 제 업무와 관련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통신분야인데요

 

미국 버라이즌(ver미국 버라이즌(Verizon) '20년 1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버라이즌 홈페이지

1. 실적

o Verizon의 ’20년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9.1% 감소한 316억 달러로 최근 2년간 최저 분기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19년 2분기 이후 지속되던 분기 매출 증가 추세도 중단되었음(4.24일 실적 발표)

 

 (소비자 부문 매출) 전년 대비 1.7% 감소한 218억 달러로 소매점 폐쇄 및 매장 내 서비스 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고객 활동 및 단말 판매 수준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반영되었으며 이로 인해 1분기에 52.5만건(전화 30.7+태블릿 22.7)의 무선 소매 후불의 순손실이 발생하였음

 

 (비즈니스 매출) 전년 대비 0.5% 감소한 77억 달러로, 3월부터는 특히 모빌리티, VPN 서비스 등(원격 근무 및 홈스쿨링 관련)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관련하여 47.5만건의 무선 소매 후불 순증이 있었음(‘19.1분기는 26.4만 순증)

 ※ 23.9만의 전화망 추가, 0.6만의 태블릿, 17.6만의 커넥티드 단말 등으로 구성되었음

 

 - Yahoo가 포함된 미디어 부문(광고 및 검색)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4% 감소한 17억 달러로, 자사 미디어 자산에 대한 고객 참여가 급증했지만 광고료는 감소했다고 발표

 

 - ‘20 1분기 자본 지출은 53억 달러로 Verizon 네트워크의 전례없는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용량 확보와 5G 구축에 사용되었음

 

<코로나19관련 네트워크 사용변화>

2. 원인분석

o WSJ는 Verizon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단말 가입자가 축소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무선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고 분석 

 

 - Verizon ‘20년 가이던스를 완화해 수익 목표를 낮췄으며, 통신비용을 지불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수를 기준으로 22,800만 달러의 대손담보준비금(bad debt reserve)을 설정함

 ※ Verizon은 FCC에서 발표한 ‘Keep Americans Connected Pledge’에 참여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통신요금 납부가 어려워진 이용자들의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을 것, 관련 요금 연체료를 납부하지 않을 것 등에 대한 서약을 한 바 있음

 

 - 오프라인 소매점 폐쇄(회사 소유 소매점의 약 70%)로 인해 고객 활동이 중대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실제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후불 가입자의 경우 전년 동기 4.4만명, 전 분기 대비 6.8만명의 가입자 유출을 겪음

 

<후불 가입자 순증(단위 : 천명>

3. 향후 전략

o Verizon은 비디오 컨퍼런싱 회사인 Blue jeans를 5억 달러에 인수를 발표(4.16일)하며,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화상회의 분야에 진출을 알림

 

 - WSJ는 본 거래에 대해 통신사가 5G 통신망을 더 빨리 출시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무선 기술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함에 따라 Verizon의 사업 그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

 

 - Blue jeans는 약 15,000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Skype Zoom처럼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Facebook, LinkedIn 등임

 

 - Verizon 사업부장(Tami Erwin) 컨퍼런스 서비스는 통신사가 기업 고객의 원격의료, 원격학습, 가상훈련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으며, 플랫폼의 보안과 Microsoft Teams와 같은 협업 도구와의 통합이 이 플랫폼의 매력 중 하나라고 언급

 

 - 이번 계약을 통해 Zoom, Skype(Microsoft) 등 화상회의에 접속하는 고객이 기록적인 수치로 확대될 것임

 

o (OTT) 이용자가 Verizon의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5G 홈 인터넷으로 전환시 1년간 Disney+를 무료로 제공하며, Fios 홈 인터넷 가입자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

 

 - 무료 프로모션 기간은 12개월 동안 유효하며,  만료 후 월 6.99달러의 월별 구독 플랜으로 마이그레이션 됨

 

 - 연간 Disney+ 가입자들은 또한 Verizon 1년 무료 오퍼를 이용할 수 있음

 

o (커넥티드 카 플랜) Verizon은 커넥티드카 Wi-Fi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커넥티드카에서 Wi-Fi 핫스팟을 통해 최대 5대의 기기에 4G LTE 연결을 제공

 

 - Verizon 5개 자동차 제조사와 커넥티드 카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후불 및 선불 요금제를 모두 제공중임

 

 - 선불식 커넥티드카 와이파이는 단일 라인 요금제로 기존 Verizon 계정과 결합할 수 없음

 

 - 매달 20달러에 무제한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15GB의 데이터 소진 이후에는 600kbps로 속도 제한이 적용

 

 

o (홈 라우터) ‘19.11월 Verizon은 Wi-Fi 5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 및 용량 증대를 제공하는 Wi-Fi 6 기능을 갖춘 새로운 Fios 라우터를 출시함

 

 - Wi-Fi 6는 현재의 802.11ac Wi-Fi 표준을 기반으로 개선된 차세대 Wi-Fi 기술 표준이라고 설명함

 

 - 2.4 대역 네트워크에서 최대 60%, 5 네트워크에서는 최대 38% 더 빠르며, 커버리지도 더 좋은 것으로 설명

 

 - Verizon의 이용자들은 월 15달러의 가격으로 기기 구입 또는 일시불(299.99달러)로 라우터 구입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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