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Docomo(도코모) 중가요금제 출시 (데이터 20GB, 월 2,980엔)

안녕하세요 

사랑스런관종남편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통신동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년 12월 3일 NTT Docomo는 데이터 20GB를 월 2,980엔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요금제 아하모를 발표하고 

'21년 3월 부터 판매할 예정

 

1. 배경

 

- 일본은 2년전 관방장관의 휴대전화 요금 40% 인하여력이 존재한다는 발언 이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이르기까지

관련 정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이후 관바앙관이 현재 일본 총리(스가 총리)가 되었으며 휴대전화 가격 인하 등을 언급하며 '모바일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정비를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 등을 통해 각 종 정책을 정비 중에 있음

 

- 이러한 정부 움직임에 따라 au와 소프트뱅크는 산하의 서브브랜드인 UQ Mobile과 Y!Mobile을 통해 중용량 데이터 요금제의 재검토를 진행, 20GB 제공에 월 4천엔 전후 요금제를 발표함

 

- 또한 NTT지주의 NTT도코모 완전자회사화가 진행되었으며, 도코모는 향후의 요금전략에 관한 발표회를 통해 'ahamo'라는 신규요금제를 발표하였음 

 

- NTT도코모가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 배경에 정부의 가격 인하에 대한 압박이 주요요인 중 하나이지만 경쟁사 대비 젊은 고객층 경젱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경쟁전략이라고 설명함

※ 가족과 함께 NTT도코모 회선을 이요하는 고객 중 독립을 하게 되면서 경쟁사 (UQ모바일, Y!Mobile

 

2. 요금제 내용

요금제명	월정액	데이터제공량	비고
ahamo	2,980엔 (한화로 약 3만원)	20GB (소진 후 1Mbps 속도제한)	해외82개국 추가요금없이 데이터 이용가능 (제공량 내)

※ 추가 이용데이터에 대해서는 1GB당 500엔이 추가되며, 1회당 5분이내의 국내 통하는 무료이며, 국내무료통화를 희망하는 이용자의 경우 월 1천엔의 통화옵션을 추가할 수 있음

 

- 기존  NTT도코모의 대용량 요금제인 '기가호'의 경우 월 30GB제공에 7,150엔의 요금을 납부해야 하며, 기가호 대비 아하모는 약 60%이상 저렴한 요금제임(ahamo요금제와 동일하게 5분 이내 국내 통화는 무료제공)

 

- 이번 NTT도코모 ahamo요금제는 KDDI와 소프트뱅크의 서브 브랜드인 'UQ모바일'과 '와이모바일'이라는 브랜드로 20GB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4,500엔)보다 약 1,500엔 정도 낮은 수준임

 

3. 평가

 - 일본의 주요 언론인 아사히는 도코모의 신규 요금제가 경쟁사업자들 뿐만 아니라 요금제 가입장식이 온라인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도코숍의 판매망(유통망)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함

 

 - MM총연의 조사에 따르면 월20GB 이상 사용하는 헤비유저는 10%정도로 도코모의 신규요금제인 아하모만으로 이용자의 90%의 커버가 가능하여 매월 2,980엔 이상의 요금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대다수는 아하모로 전환할것이 틀림없다는 내용도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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