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얼마 전 이통 3사는 5G 자급제 단말기에 LTE요금제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www.hankyung.com/it/article/2020082088191
보도자료에 따르면 SK,KT는 8월20일, LGU+는 8월 28일 부터 5G 자급제 단말기에
LTE요금제를 허용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위와 같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5G 핸드폰에 LTE요금제을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의 스펙을 가진
요금제가 출시되어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KT의 신규 요금제 2종인데요,
구분 | 5G 세이브 | 5G 심플 |
월정액 | 45,000원 | 69,000원 |
(선택약정 적용 시) | 33,750원 | 51,750원 |
데이터 제공량 | 5GB (소진 시, 400kbps로 속도제어) |
110GB (소진 시, 5Mbps 속도제어) |
요금제 스펙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선태약정을 적용하면 사실 상 3만원대 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영상 시청이 아닌 음성/문자/카톡 위주의 사용패턴을 가지신 분이라면 굳이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이통3사의 LTE 온라인 요금제를 소개시켜드렸는데요
3사 중 가장 저렴한 LGU+ LTE요금제와 KT의 5G 세이브 요금제 가격이 같습니다.
<3사 온라인 전용요금제 비교>
구분 | SK텔레콤 | KT | LG유플러스 |
가격 | 48,300원 | 50,000원 | 45,000원 |
데이터 제공량 | 100GB 소진 시, 5Mbps 속도제어 |
100GB 소진 시, 5Mbps 속도제어 |
매일 5GB 소진 시, 5Mbps 속도제어 |
특징 | 약정있음 청구액 5% SK pay 지급 |
무약정 요금제 금융혜택(신한sol) |
무약정 요금제 |
또한, 5G 심플요금제의 경우에도 (6.9만원 110GB 제공 _소진 후 5Mbps 속도제어)
기존 LTE요금제 스펙과 비슷하면서도 동일한 요금수준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다만, 5G는 여전히 주파수 특성 상 기지국 수가 LTE보다 훨씬 더 많아야 하는 이슈 등으로
여전히 전국 커버리지가 아닌 점
- LTE와 같은 경우 상용화 된지 약 1년 후, 이통3사에서 아래와 같이 전국망 구축 선언을 했었습니다.
2. LTE때와는 다른 단말기&서비스 체감(혁신적인 단말기의 부재 & 킬러 콘텐츠 )
- LTE가 출시되었을때는 아이폰이라는 엄청난 디바이스와 이동 중에도 끊김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다는 점이 이전 3G와 2G에서 볼수 없었던 격이 다른 서비스였던것 같습니다.
상기와 같은 이슈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꼭 3G가 상용화 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지 못한 그때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3G의 킬러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게 영상통화 정도였던 것 같아요..(그래도 아이폰3GS라는 혁신적인 단말이 있었죠..)
아무쪼록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우기 위해서 통신사들은
5G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초저지연으로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는 어느 순간에 5G 의 진가가 극대화 되는 날이
분명히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5G 건너뛰고 6G에서 올 수도..)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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