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오늘은 상일동역 고덕그라시움과 아르테온 주변에 있는 새롭게 오픈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노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 위치
상일동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직전 후 우회전 하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마노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식당 리뷰
새롭게 오픈한 마노는 주변 상가와 다른 좀 세련된 느낌이어서
금방 알수 있었어요
차분한 분위기의 식당이랍니다.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입니다.
그라시움이나 아르테온 주변에는 한식(?) 위주의 식당이 많아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좀 귀한 편이에요 ㅋㅋ
식당이 정말 깔끔합니다~ 조용하구요~
3. 음식
- 엔초비 파스타
제가 좋아라 하는 엔초비 파스타를 시켜보았습니다.
저는 참 구리구리(?)한 맛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일리한 파스타에 살짝 매콤하면서 엔초비의 깊은 맛이 더해지니 일품입니다.
특히, 면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알덴테?일까요 파스타 면은 이래야 한다의 정석을 보여준것 같았습니다. (면을 정말 잘 삶으셨더라구요 인정인정)
- 아란치니
아기가 함께 갔던 터라 맵지 않지 음식을 하나 시켜야 겠다 생각해서 시킨 아란치니
그런데 제가 반해버렸습니다.
너무나 잘튀겨진 표면의 튀김과 속은 촉촉하니 정말 일품이었다고 할까요
아란치니 속도 참 알찼씁니다.
정말 알찬 재료들과 색들도 조화로워서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있었답니다.
- 가지 라자냐
개인적으로 라자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다만 가지가 너무 알차게 들어가 있었꼬 너무나 잘 익혀(?) 주셔서
와 라자냐 중에 제일 맛있는 한 접시였을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께서 음식도 맛있게 하시지만 미적감각도 탁월하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네 레스토랑 치곤 굉장히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경력을 한번 여쭙고 싶더라구요)
- 에피타이저 : 서비스
와이프랑 더운 여름 와인을 시켰더니 칠링까지 너무 잘해주셨고 와인과 함께 먹으라고 이렇게 샐러드 까지주셨답니다!
맛도 좋아서 감사한데 서비스라뇨 ㅠ 친절한 사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식당을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라시움과 아르테온 그리고 강일리버파크 주변에 사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가성비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 3개에 화이트 와인 1병을 먹었는데 7만원 대라니 ㅠ 정말 사랑합니다 ♥
오늘 식당 선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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