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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트시그널4 10화 신민규님의 심리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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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된 하트시그널4의 출연자의 감정선 중 신민규님의 감정선이 김이아님, 윤종신님과 같은 패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7월 21일 방영분)에는 신민규님과 김지영님의 데이트가 시작하는 연인이라고 느낄만큼 너무나 설렜기 때문에... 신민규님의 최종선택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들도 많을 것 같고 신민규님 자체가 굉장히 신중한 성격이라 타인으로서 그의 심리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말을 가정해놓고 생각해 본다면 신민규님의 심리를 조금은 분석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이수님과 최종커플이 되었다는 전제

유이수님이 신민규님의 원래 이상형

  • 신민규님의 외적인 이상형이 유이수님일 것이다.
    • 세련되고 키가 큰 사람, 아메리칸 마인드인 유이수님이 신민규님의 이상형일거라고 추측됩니다.

김지영님한테 했던 행동은 무슨의미

  • 하트시그널 프로그램 취지 상 마음 껏 썸을 탔음
    • 신민규님 성격 상 정해진 룰안에서는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 해볼 것 같은 성격의 소유자인것 같습니다.
  • 실제로 데이트와 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검증해봤을 것 같음
    • 실제로 직업이 컨설턴트이므로 이러한 가정을 세우고 검증하는데 익숙한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추측됩니다.

we're done : 너가 왜 이런 타이밍에 시그널 하우스로 들어온 거야

  • 신민규님은 시그널 하우스의 룰에 따라 출연자들과 마음껏 썸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유이수님이 들어오자 뜨금했떤것으로 보입니다.
    • 프로그램의 룰을 따랐을 뿐인데 자신이 호감을 가진 이성이 그 시간에 맞춰 들어오온것을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 더군다나 유이수님은 신민규님과 김지영님의 어쩌면 농밀한 데이트를 보고도 꽤나 신민규님한테 확신에 찬 느낌이었습니다.
    • 즉, 신민규님과 유이수님간의 뭔가 견고한 선이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유이수님은 "난 너의 사실상 너랑 최종 커플이지만 프로그램때문에 어쩔 수 없단걸 이해해" 정도의 스탠스로 신민규님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김지영님과 최종커플이 되었다는 전제

호감의 노선을 바꾸는 건 시간이 필요해

  • 오뎅바 데이트 후 김지영님으로 감정이 이동했지만 그동안 유이수님과의 감정을 덜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한번에 그 신의를 저버리기는 어려워 이번 주 선택에서는 유이수님을 선택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 사실 상 이것말고는 신민규의 심리를 설명할 수 있는 논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7/21 이번주 하트시그널4 10화는 신민규님의 러브라인 예측이 어렵고 감정선을 이해하는것이 어려웠네요

시그널 하우스의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신민규님과 유이수님의 떡밥(?)이 언제쯤 회수될 수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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