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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용산역 기찻길 옆 카페, 위켄드 베이커리(wknd bakery) : 이쁜 감성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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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스런 관종남편입니다.

요즘 제가 근무하는 용산은 점점 더 핫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그렇지만 상권이 정말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곧  성수와 같이 젊은 친구들의 핫플이 될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는것 같습니다.)

 

1. 용산의 매력 : 기찻길

 

용산하면 어떤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용사의집? 군인?저는 기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대학생 시절 명절때마다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에 내려가곤 했거든요그래서 용산을 생각하면 기차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면 기찻길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종종 보곤합니다. 그러다 문득 기찻길 옆 카페가 있어도 참 운치 있고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상상의 실현 :  위켄드 베이커리 (wknd bakery)

 

정말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싶을 때쯤 위켄드 베이커리가 있음 알려주는 간판이 보인다. 

벽 너머로 기찻길이 보이고, 너른 주차장 같은 공간이 나타난다. 

낡은 집들과 기찻질의 오묘한 조화가 운치를 더해준다. 감성터져...

위켄드 베이커리는 빵을 직접 만들어 내어주시는 것 같다. 

카페이면서 와인, 맥주도 마실 수 있다.

사장님 한분이 계시고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 카페 내부 분위기가 사진에는 모두 담을 수 없는 것 같다.

카페 내부에는 테이블석이 3개 정도 준비되어 있고, 바(bar)형태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나른한 오후,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 네로(모르시는 분은 젊은이..)가 지나간다.

가득 준비되어 있는 와인과 맥주

곧 사무실로 들어가봐야 되어서 못 마신게 너무 아쉬웠다 ㅠ

아까 언급한 테이블 좌석~ 

야외에도 이렇게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쨍쨍한 오후에 화이트 와인 한잔 여기서 마시면 세상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당분간 회사 동료들 데리고 많이 찾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저녁 노을지는 시간에 와서 야외에서 와인한잔 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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