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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달콤한 인생의 진짜 명장면 : 도입부 나레이션의 의미 1. 스승과 제자의 대화 : 등장인물의 행위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설명 www.youtube.com/watch?v=Xcj09qtWaxU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2 .김영철이 이병헌을 죽이려고 한 이유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www.youtube.com/watch?v=6mh9uVZ59TQ 김영철 : 너 정말 이럴거냐 이병헌 : 저한테 왜그랬어요.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 김영철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이병헌 : 아니 그런거 말고.. 더보기
울컥하게 만들었던 영화 속 이별장면 언제부턴가 내 취미생활로 자리잡은 영화보기. 사실 너무 평범한 취미생활이지만, 그래도 이만한 취미생활이 또 없는 것 같다. 나른한 오후에 , 그리고 심심한 마음달래기에, 한편으론,우울한 마음 달래기에는 영화만한게 없다. 이러한 영화 중에서도 내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영화들. 그리고 그 장면들~ 남자가 울컥했다니 조금 부끄럽지만~ 아래 영화들을 보며 남자의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1.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평범한 남학생(평범하다고 하기엔 너무 잘생긴)과 장애를 가진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극 중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은 너무도 담담하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온다. 그리고 밖에 기다리고 있던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남자주인공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 그냥 뭐.. 더보기
영화 메멘토 기록에대한 믿음. 그리고 그것에 대한 환상 사진을 흔들고 있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하지만 어쩐지 좀 이상하다. 폴라이로이드 사진이 흔들면 모습이 나타나야 하지만 좀처럼 그 모양이 나타나지 않고 사라지기만 한다. 영화 도입부 부터 이 영화는 시간의 역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될거라는 것을 암시한다. 메멘토라는 영화를 몇해 전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알게되었는데 흑백장면들이 넘쳐나서 나는 흑백영화인줄 알았다. 그렇지만 사실 흑백영화는 아니고 컬러와 흑백화면을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을 묘사하고 있다. 시간의 역순(컬러)과 시간의 정순(흑백)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진행은 마지막 결론부분에서 만나는 구도로 영화의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굉장한 흥미와 궁금증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거야? 하면서 헷갈리.. 더보기